일련의 자산매각을 통해 수십억 달러를 조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는 큰 도움이 되질 못했다.
18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는 회계연도 2/4분기 순익이 주당 95센트, 총 10억 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스페인의 웰스매니지먼트 사업부 매각과 MSCI지수 사업부문의 주식공모에 따른 세전 수익의 효과를 포함한 것이었다.
한편 이자비용을 포함한 순매출액은 38% 감소한 65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월가 전문가들은 주당 92센트 순익과 70억 5000만 달러 순매출액을 예상했다.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4%에서 12.3%로 떨어졌다.
자본시장 및 투자은행 사업을 포함하는 기관증권사업부문(ISB)의 세전순익은 77% 급감하고 매출도 5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애샛매니지먼트 사업부문의 경우 세전 2억 27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액도 68% 감소했다.
다만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 사업부는 매출액이 48% 늘었고, 세전 순익이 거의 네 배 가까지 폭증했다. 스페인 지역 사업부를 매각한 영향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