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아 호재가 됐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전날 동반 급락한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국제유가가 136달러선에서 연일 강세를 유지한 것이 항공주와 항만주, 부동산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일본과 호주 등은 기술적 반발매수세가 유입했다.
그러나 대만을 제외한 중화권 증시는 주가 급락에도 지난 4월처럼 인지세 인하 등 이렇다할 대책이 나오지 않은데 대한 실망감에다 긴축 정책 우려가 지속되면서 연일 급락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6/13)]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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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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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973.73... +85.13 (+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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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71.57... +8.43 (+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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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2,868.80.... -88.73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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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22.58... -4.68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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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105.59... +43.28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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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479.60... +46.40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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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2,592.30... -431.56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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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12,213.12... -309.77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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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엔약세로 인해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뉴욕 시장에서 엔/달러가 108.08엔까지 올라 자동차와 전자업종주가 강세를 보였다. 유리와 타이업 업종 역시 가격 상승 전망 속에 강세를 보였고, 비철금속주 역시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두배 정도 급증한 것도 매수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저점에서 반발매세가 유입돼 1만 4000엔선을 두고 두 차례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주 닛케이지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3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은행주와 항만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사흘째 급락했다. 중국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본토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국제유가가 강세 여파로 항만주 또한 약세를 보였다.
광범위한 종목에서 매도가 목격돼 오후들어 지수는 낙폭을 1%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지수는 추가 조정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부동산주와 증권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여드레째 하락 마감했다. 3000선을 회복하기 위한 기술적 매수세가 있었지만, 정부가 추가 긴축을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부동산주와 함께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장 막판 3% 이상 급락, 2900선이 무너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 속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마감했다. 비자발급 개선에다 주말 항공편 운항 등 여행이나 이동을 간편하게 하는 합의가 나오는 등 이날도 베이징에서는 9년만에 재개된 양안대화가 계속된 가운데 여행업종주와 운송업종주가 강세를 보였다.
호주 올오디너리주는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전날 유가가 저점에서 5달러 이상 급등하는 변동장세를 연출했지만 이틀째 상승한 영향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원자재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했지만, 오전중에는 은행주가 약세를 보여 변동성 속에서 하락하기도 했다.
우리시간 오후 4시 50분께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 정도 하락한 3004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종가대비 0.4% 정도 떨어진 1만 5192선을 나타내고 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VN지수는 연일 반등하며 전일종가대비 0.55% 정도 오른 372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