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가 전일대비 294.88엔, 2.1% 하락한 1만 3888.6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5월 29일 이후 약 2주 만에 1만 4000엔 선이 붕괴된 것이다. 이 지지선은 아래에서 올라온 25일 단기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어 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 아래는 75일 중기 이동평균선이 1만 3500선을 향해 올라서고 있다.
닛켕 평균주가는 지난주 6일 장중 1만 4601.27엔까지 상승하면서 1만 4700엔 아래로 내려서고 있는 200일 이동평균선에 바싹 접근했다가 후퇴한 것이다.
이날은 국제유가가 급반등한 가운데 미국 증시가 급락했고, 베트남과 인도의 금리인상에 이어 중국까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글로벌 인플레-긴축 우려가 강해졌다.
중국과 홍콩 호주 등 주요 증시가 일제히 2% 넘게 급락한 것도 하락 압력을 강하게 만든 요인이었다.
엔/달러는 106엔 중반선이 지지되자 107엔 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밤 발표되는 미국 소매판매 결과가 생각보다 양호할 것이란 루머가 나돈 가운데, 주말 오사카에서 열리는 G8 재무장관 회담 및 확대회담으로 시선이 가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금리 결정 이후 내놓은 경기 및 물가, 나아가 정책 운용 판단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도 주목하는 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