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997년 서울총회 이후 11년간 우리 자본시장이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뤄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 2월 시행될 자본 시장통합법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자본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ICSA 회원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황 회장은 "한국의 자본시장은 비약적인 질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며 "증권제도와 인프라가 선진화되고 신상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일반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이 장기적 간접투자의 합리적인 투자패턴으로 바뀌고 있으며, '예금에서 투자'라는 선진국형 자산관리의 패러다임이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비약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며 "한국의 금융분야는 아직도 제조업에 비해 국제경쟁력이 취약하며, 특히 금융업권내 불균형과 자본시장의 미약한 자본 중개기능 등은 항상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해 한국은 자본시장과 금융서비스산업의 제도적 인프라로서 역할을 할 자본시장통합법의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내년 2월 시행될 자본시장통합법은 한국의 자본시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자본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