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다시 사상 최고치로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급반등하고 있는 것이 부담을 주고 있다.
유가 오름세가 진정되는 듯하다가 다시 폭등세로 돌변하자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코멘트도 물가걱정 쪽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란 우려에 힘이 실리는 듯한 분위기다.
물가가 가장 큰 현안임에는 분명하지만 경기가 내수를 중심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금리의 추가 상승도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 유가급등과 미국주가 폭락을 반영해 1800선이 다시 무너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5.5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는 0.04%포인트 상승한 5.6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5틱 내린 106.47로 출발한 후 106.5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유가가 다시 급등한 가운데 1.57조원의 5년만기 국고채입찰과 4조원의 통안증권 입찰이 있어 가격메릿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적극성을 띠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유가움직임을 지켜보면서 금통위를 대기하는 모드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