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타 히로코(大田弘子) 일본 경제재정담당상은 "임금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휘발유 가격 및 식품 가격의 지속 상승은 가계에 적지 않은 충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녀는 "최근 경제전문가 관측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신뢰지수는 악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타 경제재정상은 기업들 역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일본 경제연구센터(JCER)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월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다.
이 기간 개인소비가 0.3% 감소하고 기업 설비투자도 0.5% 줄었다. 수출도 0.6% 감소했다. 월간 GDP가 3개월 연속 저하된 것은 2001년 7월~10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1/4분기 GDP 성장률은 실질로 0.8%에 이르렀으나, 이러한 월간 GDP로 보면 1월에만 1.5% 성장했을 뿐 2월과 3월은 연속 후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