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예정된 1.9조엔 10년물 국채 입찰을 앞두고 경계 매물이 증가했다. 다만 오후들어서는 저가매수 주문이 나오면서 금리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드는 분위기였다.
이날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주말 대비 0.025%포인트 오른 1.765%를 기록했다. 오전 한때 1.790%까지 올랐다가 오후들어 저점 매수세로 주춤했다.
10년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0.53엔 하락한 133.9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는데, 오전중 10개월 최저치인 133.54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전중 국채 선물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동시에 닛케이 주가지수 선물 매수세가 전개되면서 선물시장의 헤지펀드가 이 같은 국채선물 매도-주가지수선물 매수 거래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오후들어 현물 국채의 매수주문은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종목교체 관련 수요라는 지적과 함께 외국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가 다소 저조했던 것은 시장의 수급여건이 약하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를 견지하고 있는데다, 이번주 화요일 2조엔에 가까운 10년물 국채 입찰 외에 수요일 0.5억엔 규모의 10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도 예정되는 등 상당한 공급 부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관매수세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