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의 전망치가 좋지 않았고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역시 기업경기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자동차 업계가 다음달 기업경기에 회의적이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6월 업황 BSI는 88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조정 업황 BSI는 88로 1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은 101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80으로 7포인트 하락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경기에 대해 더욱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가 7포인트 상승한 반면 화학과 자동차는 각각 11포인트, 10포인트 하락했다.
매출 전망은 113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수출과 내수판매 역시 113, 105로 기준치 100보다는 높았지만 전월보다 모두 2포인트씩 하락했다.
생산과 신규수주 역시 각각 109, 104로 1포인트, 5포인트씩 하락했고 가동률 전망도 106으로 2포인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원자재구입가격 전망은 154로 3포인트 상승했지만 제품판매가격 전망은 111포인트로 2포인트 하락했다.
채산성은 77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지만 제품재고수준 전망은 102로 전월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자금사정과 인력사정 전망은 88, 9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만 생산설비수준 전망은 101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높아져 100을 넘어섰고 설비투자전망은 103로 기업의 투자 계획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번달 제조업체들이 경영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원자재가격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가격 상승은 전체 경영 애로 사항 중 46.4%를 차지해 전월보다 0.5%포인트나 상승했고 환율 요인은 13.5%로 1.7%포인트 상승해 뒤를 이었다.
내수부진이 그 뒤를 이어 12.1%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