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결제수요는 탄탄하게 자리하고 있지만 업체들 네고 물량과 함께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상승 움직임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일단은 전날의 극심한 변동성은 안정되면서 수급에 의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2분 현재 1043.00/60원으로 전날보다 0.80/1.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44.60원으로 전날보다 1.6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20원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결제수요로 인해 상승 전환했다가 하락 반전되기도 하는 등 방향성이 혼조되는 모습이다.
장중고점은 1045.00원, 장중저점은 1040.00원으로 변동성이 5.00원으로 전날의 극심한 변동성 장세는 제한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내증시는 1830포인트선을 형성하고 있고 외국인은 17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극심한 변동성을 피해가면서 일단은 아래위 어느쪽도 적극적인 베팅을 하기 어려운 모습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시장은 롱쪽이 우세하다는 판단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1040원 지지는 확고해 보이고 1045원 이상의 상승도 제한되는 전형적인 박스권 장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승과 하락 어느 쪽도 쉽게 밀고가기 힘든 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환율의 상승추세도 이어진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일단은 당국이 1050원 이상의 상승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준 만큼 이에 대한 경계감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