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일본 부동산연구소의 발표를 인용, "3월말 시가지 가격지수(2000년 3월말 100 기준)는 전국 상업용 토지의 경우 55.6으로 2007년 9월말과 비교할 때 0.5% 하락했다고 전했다.
가격 하락 폭은 0.3%포인트 확대되었는데, 이 같은 양상은 4년반만에 처음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소 측은 "서브프라임 대출 문제로 인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이제까지 일본 지가(地價) 상승을 견인하던 대도시의 부동산 거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전국 택지(宅地) 가격 또한 0.5% 하락해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쿄 23개구의 택지가 0.2% 하락해 4년만에 하락 양상을 드러냈다. 특히 맨션(아파트) 판매가 침체를 보이면서 택지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일본 233개 도시의 2000개 지점을 대상으로 감정평가한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