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선물지수의 급등에 따라 차익실현성 매물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현물시장에 비해 선물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물6월물은 전일도 전강후약의 장세로 음봉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나, 5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양호한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섰으나 증권과 은행 투자자의 매수세로 지수 대비 상대적인 하락압력은 적은 모습이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는 강세를 지속하고 장중 매수차익거래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시장 흐름상 중기 방향성은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매물 소화과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대증권 문주현 애널리스트는 "베이시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상최고치의 매수차익에 대한 경계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했고 외국인의 현물매도도 제한적이었지만 지수는 하락했다"며 "이는 투신권이 지수 비중이 높은 특정종목에 매도를 집중하면서 지수의 하락압력을 높였던 것"이라 풀이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베이시스의 강세 이유는 이처럼 코스피200 지수의 상대적인 약세에서 나타난 것"이라며 "이는 여전히 선물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시장의 전망에 대해 우호적이라는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주의할 점은 프로그램 차익잔고의 절대 수준이 계속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절대적인 잔고 수준에 대한 부담감은 여타주체의 매수 가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