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국제유가가 뉴욕 시장에서 장중 128달러에 접근한 영향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역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고, 상품 가격 급등 소식에 철강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8년래 최악으로 발표된만큼 경계감이 되살아나면서 일부 증시는 방향성 설정에 애를 먹었고, 호주와 일본 증시는 최근 랠리 피로감이 겹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어 상승 분을 거의 반납했다.
홍콩 증시는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중국 증시는 대지진 충격파가 지속되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하락 마감했다. 중국 쓰촨성 근처 호수의 둑 붕괴와 여진 공포가 지속되고 있다.
대만 증시는 양안관계 기대감과 함께 개별재료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고, 호주증시는 상품값 급등 영향으로 원자재주가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인도와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시아 증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 증시는 쓰촨성 강진 사망자를 애도하기 위해 장중 3분 정도 거래를 중단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1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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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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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269.91... +50.13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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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404.25... +8.38 (+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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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604.76.... -19.47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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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57.14... -0.69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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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9,295.20... +97.79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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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6,035.00... +28.90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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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5,742.23... +123.37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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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4,367.70... +181.72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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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철강주와 석탄업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도요타 자동차와 신일본제철간 가격협상 소식을 호재로 철강주도 반등해 지수는 16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부동산 개발업종주와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쓰촨성 강진 사태 이후,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될 것으로 전망돼 지수는 장 초반 1.6%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고, 당국이 긴축을 더욱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심화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홍콩증시는 은행주와 함께 본토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부동산주도 상승 대열에 동참한 가운데 유가 급등 소식으로 석탄업종주와 본토 정유주 역시 반등했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상승 폭은 제한적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와 제지업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흘째 상승 마감했다. 내일 마잉주 후보의 취임식을 앞두고 양안관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여행업종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역 언론을 통해 제지기업들이 단가를 올릴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고,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올해 최고치로 마감했다. 중국의 강진 영향으로 수해 복구주인 시멘트와 철강 역시 반등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 강세가 광범위한 매수세로 이어지면서 나흘째 상승 마감했다. 최근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지수는 6000선을 돌파하자, 상승 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급등세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장막판 차익매물이 출회돼 장초반 상승 분을 거의 반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