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4/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영업실적 악화와STX Norway에서의 지분법 손실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다"며 "하지만 올 1/4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며, 선박 발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박용 엔진 수주는 전년 대비 97.2%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Aker Yards가 1/4분기에 흑자 전환됨에 따라 STX Norway에서의 지분법평가손실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STX그룹의 Aker Yards 경영권 인수와 중국 대련생산기지의 본격 가동으로 captive market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STX조선, STX대련 조선, Aker Yards 3사의 인도예정 척수는 올해 70척에서 2010년 138척으로 2배 가량 증가된다"고 예상했다. 이같은 Captive market의 증가는 조선업이 불황에 접어들더라도 실적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STX엔진은 1/4분기 매출액 3554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10.1%로 개선.
강 애널리스트는 "2/4분기에는 상선부문(Aker Yards Ukraine Holdings) 매각 차익이 Aker Yards 실적에 포함될 예정이며, STX Norway를 거쳐 300억원 가량이 지분법이익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