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F0806은 금통위 이후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는 과정 속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력 유지됨에 따라 다시 큰 폭 하락했다. 금통위 우려와 주식시장 상승세로 주초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들도 매도세를 지속함에 따라 일찌감치 107.20대로 내려앉았다. 단기저점을 확인했다고 보는 세력들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국고채 바이백계획 기대감이 가세하며 반등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이틀간 12틱 상승하는데 그쳤다.
또,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주말로 갈수록 거세지고 수입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매수심리가 더욱 악화됐다. 여기에 국내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채권보다 주식의 매력이 더 부각됨에 따라 국고3년이 5.3%대에 도달한 가운데 KTBF0806은 두달여 만에 107.10대로 내려갔다.
한 주일 동안, 은행이 12,22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5,979 계약 순매도했다. 16일(금) KTBF0806 마감가는 전전주말대비 33틱 하락한 107.12였다.
LKTBF0806이 지난주 말 모처럼 이틀 연속 200계약 넘게 거래되며 시장활성화 기대감을 높였다. 국고3년 금리가 지난 3월 17일 이후 두 달 만에5.3%대에 도달했다. 외국인들이 보여주고 있는 강력한 매도공세의 결과이다. 외국인 매도공세는 미국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가 감소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또, FRB가 더 이상 완화기조로 복귀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물가우려를 반영해 긴축기조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채권비중을 줄이는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
더구나, 물가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 원자재가 상승이 미국 금리인하에 의해 풀려난 과도한 유동성과 인플레심리 확산 때문인 점도 있음을 고려하면 50bp~100bp정도의 금리인상은 머지않은 장래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더라도 그 정도 인상은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그렇게 해도 금리수준이 여전히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수준일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적으로도 경기가 하강세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1분기 GDP이외에는 이런 진단을 지지할 만한 강력한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다. 투자와 소비관련 심리지표들은 오히려 상승세이고 고용사정도 완만하게나마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지난 주 수입물가 상승률에서 확인된 것처럼 물가문제는 더욱 심각해지는 양상이어서, 금년 중 한은의 금리인하가 물 건너 간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 물가 상승세는 환율의 영향도 있는데, 이에 따른 상승 분은 앞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의 환율이 유지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외국인 매수와 무역수지의 흑자반전 예상이 그 근거이다. 이번 주 국채선물은 물가우려와 안전자산 선호감소로 약세를 보이겠지만 환율 조정가능성으로 인해 보합권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및 금일 KTBF0806 예상가격 범위는 106.90~107.50, 107.10~107.4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