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유럽최대 경제인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1/4분기에 전분기대비 1.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0.7% 성장률을 예상한 시장의 컨센서스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 연간 성장률은 영업일 등을 조정할 경우 2.6%에 달했다.
통계청은 투자가 성장의 주된 동력이었지만 소비지출도 기여했으며, 수출은 분기 성장률에는 아니지만 연간 성장률에는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을 올해 독일 겨울 날씨가 유난히 화창했다는 것이 이 같은 깜짜 성장률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실제로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평균 기온이 1901년 이후 6번째로 높았다.
이날 발표된 프랑스 1/4분기 성장률도 0.6%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이날 발표되는 유로존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강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유럽중앙은행(ECB)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인상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