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박병원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어 회장 추천위(이하 회추위)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하는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예금보험공사 등 정부는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후임자를 선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날 이사회서 회추위 구성과 동시에 1차 모임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추위는 공모절차에 대해 논의한 후 신문 등을 통해 공고함으로써 회장 공모 작업에 착수한다. 통상 영업일수로 5일간 공고를 한 후 서류접수 받고 면접 등을 거쳐 단수로 후보를 압축한다. 회추위는 이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하게 된다.
통상 임시 주총 소집은 2주 전에 공고해야 하지만 우리금융의 경우 뉴욕증시에 상장된 회사이기 때문에 3주 전에 공고를 해야 한다. 주총에서 최종 선임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우리은행도 박해춘 행장의 후임 인선을 위해 하루 뒤인 15일 이사회를 열고 행추위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각각 이사회를 열어 회장과 행장 겸임 체제를 논의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