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하락한 영향 속에 일본 증시가 하락했고, 10년 국채 입찰 결과가 부진하기는 했지만 이미 금리가 충분히 올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섰다.
이날 일본 국채(JGB) 현물시장의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05% 포인트 오른 1.655%를 기록했다.
그러나 10년 국채 선물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33엔 오른 135.8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시장 영향을 받으며 1.655%로 소폭 상승 출발한 10년물 현물 국채 금리는 장중 1.68%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마감시점에는 다시 출발점으로 원위치했다. 10년 국채 선물은 135.79엔까지 상승했다가 입찰 결과가 나온 뒤 135.23엔까지 반락하는 변동성을 거쳐 다시 상승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3영업일만에 1% 넘게 하락 마감해 채권시장을 지지했다.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10년물 국채 입찰의 최저낙찰가격은 100.05엔(최고 낙찰금리 1.694%)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평균 낙찰 가격이 100.31엔(평균 낙찰금리 1.663%)로 테일은 0.26엔으로 4월 입찰 때의 0.24엔보다 확대했다.
이번에 실시된 10년물 국채는 표면금리가 1.7%로 지난 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금융 위기 불안감이 최근에는 줄어들면서 시중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입찰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는 국내 금융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번에 신규발행 10년물 국채가 1.640%까지 하락한 금리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20% 하락한 0.740%에, 5년물 국채 금리도 0.015% 내린 1.18%에 각각 거래되는 등 중단기채로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재무증권 시장의 수익률곡선 스팁화 경향이 이날 일본 국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