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장관은 "새정부의 환경정책이 이전 정부에 비해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한층 선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햇다.
이 장관은 "무엇보다 기업의 환경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환경규제 관련 정보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환경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정부-기업간 핫라인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EU의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에 효과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험기관 전문인력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이 장관은 "오는 2050년까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는 등 국내 탄소시장 활성화 및 CDM사업 발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밖에 '폐기물 에너지화 종합대책' 수립 등 정책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한 다양한 폐기물 에너지화 촉진화와 물산업 분야의 민간 시장진출 기회 확대, 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환경산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신정부의 환경정책이 보다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도한 규제로 인해 생기는 기업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기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는 방식으로 환경규제를 개선 완화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오는 2012년 10월 개최예정인 제5차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총회와 같은 환경관련 국제회의 및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제주지역이 IUCN총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해 줄 것"을 환경부에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손 회장 외에도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김정치 인천상의 회장, 우봉제 수원상의 회장 등 상의 회장단 10여명과 이만의 장관, 전병성 환경정책실장, 윤종수 기후대기정책관 등 10여명의 환경부 인사가 참석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8일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개최된 '환경부 장관-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