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이사(COO)인 브라이언 클락슨(Brian Clarkson)이 오는 7월부로 퇴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언론매체들은 이번 발표에 대해 서브프라임대출 문제로 발생한 신용 위기의 배경 중에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신용평가사의 역할과 책임과 관련, "최고위급 희생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올해 52세인 클락슨 사장은 모기지와 구조화 금융상품에 대해 평가하는 중책을 맡아왔으며, 이는 무디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또한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상항의 배경이 되었다.
클락슨은 자신이 담당한 시장의 성장으로 무디스의 최고 부서의 대표가 되었지만, 또한 자신이 관리하는 상품들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자 그 지위가 이내 퇴색했다.
이날 레이몬드 맥대니얼 무디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신용 시장 여건이 악화되면서 또한 무디스가 이 시장에서 행한 역할과 기능 때문에 우리 사업의 다양한 측면들에 대해 다수 외부의 분석과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무디스에 대한 비판들 대부분은 근거가 없는 것이지만, 브라이언은 회사가 최근 몇달간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