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중동 산유국 이란이 핵포기를 거부해 중동 지역 내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고 나이지리아 반군이 로열 더치 쉘의 송유관 테러가 자신들이 소행이라고 밝혀 긴장감은 더욱 커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유텍사스산 경질유(WTI) 6월 인도분은 전주말 종가대비 3.65달러, 3.13% 급등한 119.97달러를 기록했다.
WTI 근월물은 뉴욕 정규거래에서 116.30달러에서 출발, 120.3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런던 대륙거래소 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6월물은 전주말종가대비 3.43달러 치솟아 배럴당 117.9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터키 공군이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쿠르드족 해방군 기지를 폭격해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중동 산유국 이란의 핵포기 거부로 중동 지역 내 긴장이 재발되면서 원유수급 우려가 강화됐다.
한편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장단체들이 로열 더치 쉘 송유관 시설을 공격해 가동 라인이 추가로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쏠리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는 차익실현 양상으로 인해 104엔 후반선으로 떨어졌고, 달러/유로는 장중 1.55달러 후반선을 기록해 2주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