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박병원)는 2일 1분기 결산 결과 54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분기의 1116억원보다 389%(4346억원)나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70억원보다는 38.4%(3407억원)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분기에 LG카드 매각이익 5073억원(세전기준) 등 일회성 특별이익을 제외하면 오히려 5.2%(271억원) 늘어난 실적이다.
1분기말 그룹 총자산은 307조 4000억원(신탁 및 고객부 자산 포함)으로 지난해 말보다 7.0%(20.2조원) 늘어났다.
특히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신장세가 두드러져 지난해 시장점유율 6.68%에서 1분기 7.67%로 1%포인트나 상승했다.
수익성을 보면 이자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늘어났고, 방카슈랑스, 금융상품 판매 등의 호조에 힘입어 수수료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늘어났다.
우리파이낸셜 등 지속적인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및 그룹 시너지 확산에 힘입어 비은행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9.3% 늘어나기도 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은행 부문 연체율의 경우 0.59%, 고정이하여신비율 0.7%, NPL Coverage 비율 194.2%(은행 기준 208.3%)로 전년말 수준을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1분기 44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66억원보다 3620억원 줄어들었다.
3월말 총자산은 236조원으로 전년말보다 17조원 늘어났고 순 영업수익은 1조 25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442억원 줄어들었다. LG카드 매각익을 감안하면 631억원 증가한 셈이다.
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0.9%보다 개선됐고, 연체비율도 0.85%에서 0.58%로 낮아졌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11.6%에서 올해부터 신BIS협약이 시행되면서 10.0%로 떨어졌다.
우리금융 계열 은행인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1분기 결산결과 전년 동기보다 59억원(16.9%)과 243억원(57.4%)이 증가한 407억원과 6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