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은행(BOJ)의 자료에 따르면, 4월 엔화 실질실효환율이 101.5로 3월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했다. 4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것이다.
엔화 실질실효환율은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한다.
실질실효환율은 주요 교역상대국 통화 대비 환율을 교역 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한 뒤 물가 변화를 감안해서 산출되는 엔화의 종합적인 가치. 지수가 클 수록 엔화 강세를 의미한다.
따라서 실효환율의 하락은 곧 일본 엔화가 달러, 유로 및 여타 주요통화 대비로 평가절하된 것으로, 최근 엔/달러 환율이 반등한 것을 반영한다.
엔화 실질실효환율은 2007년 7월에 90.0로 22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상승세로 전환, 지난 3월 엔/달러가 95엔 선으로 하락했을 당시 103.6까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