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신천개발이 중국 복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신천개발은 10.96% 급등한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천개발(대표이사 이도진)은 중국 산동성, 길림성 및 상해시 등에서 복리복권(로또) 관련 사업을 공동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합자계약을 중국 민정부 산하의 북경천복풍채 과기발전유한공사와 2일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북경 현지에서 개최된 이날 조인식에서 양측은 북경시에 자본금 1000만 위안(약 14억 원) 규모의 합자회사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합자회사의 총 투자 규모는 등록자본금을 포함해 최소 2000만 위안이며, 산동성 등 3개 성시에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신천개발 관계자는 “합자회사에는 북경천복풍채 과기발전유한공사, 신천개발과 구천서 회장이 각각 60:20:20의 지분 비율로 참여하고 합자기간은 20년으로 하되, 연장이 가능하다”며 "사업권역인 3개 성시에서 발생하는 매출규모는 작년 말 기준 산동성 59.6억 위안이고, 길림성 21.5억 위안이며, 상해시는 8억 위안에 이르러 총 3개성이 90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해왔다.
특히 이 중 40%인 2.8억위안(약 400억 상당)이 한국측에 배당이 될 것이며 합자회사는 8% 내외의 수수료를 배당받도록 돼 있어 매년 약 7억 위안의 배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개발과 구천서 회장 측은 합자회사의 투자금이 전액 회수될 때까지는 매년 각각 35%씩의 이익금을 보장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의 리스크를 덜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