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선물환율이 1004.50원으로 마감한 가운데 현물환율도 이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경상수지 적자폭 개선이 이뤄진데다 FOMC를 앞두고 다소 관망하는 분위기도 있어 아직 큰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1003.40/80원으로 전날보다 2.4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04.10원으로 전날보다 2.4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04.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0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적자규모가 전월의 23억5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대폭 줄어들었다.
경상수지 적자폭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환율에는 다소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점이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9.81포인트, 0.3% 하락한 1만2831.94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3일째 혼조세 양상을 보이면서 FOMC 대기 장세를 펼쳤다.
국내증시는 1808포인트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외국인은 100억원이 넘는 증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시장참여자들은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큰 변동성은 제한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장세로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수급상 달러 매수세가 여전히 우세하지만 큰 폭의 변동성은 자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FOMC 이벤트가 있는만큼 일종의 관망세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수급에 의해 상승 하락이 조절되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