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캐피탈이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경영에 부담을 줬던 저먼모터스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매각됐기 때문이다.
CNH캐피탈은 분할매각하기로 결정한 BMW자동차의 딜러 저먼모터스의 영업양도를 오늘(30일) 진행한다.
저먼모터스는 그동안 해체설까지 흘러나올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분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대치 서비스센터는 코오롱모터스로, 대치 전시장과 강동 서비스센터는 도이치모터스로, 수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한독모터스, 울산과 포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동성모터스로 각각 이전되는 분할 매각됐다.
이번 매각에는 수입차딜러에 대한 인기로 당초 저먼모터스 ‘해체’라는 소문을 극복하고 순조롭게 매각됐다는 평이다.
이번 매각으로 CNH캐피탈 입장서 큰 부담을 덜게 됐다.
감독규정에 따라 CNH캐피탈은 저먼모터스가 계열사임에도 불구하고 증자 등 직접적인 투자를 못하고 대출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었다.
따라서 높은 금리비용을 지불했을 뿐만 아니라 CNH캐피탈의 신용등급에도 영향, 자금조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당초 자본금 40억원인 회사가 7억원까지 줄면서 CNH캐피탈측에는 신용평가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채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회사입장에서 신용등급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자산규모가 4000억원이 넘는 CNH캐피탈입장에서 신용등급을 한단계 높여 조달금리를 1%를 낮춘다면 연 40억원의 비용이 줄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