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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500 '하락', 나스닥 '강보합'
[뉴스핌=김사헌 김지형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연속 사흘째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지수만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결정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의 관망흐름을 더욱 짙었으며, 정책 결과나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주식시장은 FOMC의 충격을 미리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0.25%포인트 추가 금리인하 이후 당분간 금리인하 중단 시사'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는 있지만, 금리인하가 완전히 중단되었다거나 금리선물 시장이 반영하는 것처럼 연말까지는 금리인상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판단에 대해서는 너무 나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리인하 중단 전망 속에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로 1.55달러 선의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금 시세가 급락했다.

한편 미국 재무증권 금리는 장단기 혼조세를 나타냈다. 주식시장이 동요한 가운데, S&P/케이스실러의 20개 주요도시 2월 주택가격이 12.7% 사상 최대 하락한 가운데, 소비자신뢰지수는 26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4/29)>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12,831.94...-39.81 (-0.31%)
나스닥...... 2,426.10... +1.70 (+0.07%)
S&P500..... 1,390.94... -5.43 (-0.39%)
러셀2000...... 718.93... -6.44 (-0.89%)
SOX............ 391.04... +0.74 (+0.19%)
유가(WTI)..... 115.63... -3.12 (+2.63%)
달러화지수..... 72.88... +0.30 (+0.42%)
-----------------------------------
※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28일 1.38(+0.02). 2.34(-0.07). 3.12(-0.06). 3.83(-0.04). 4.56(-0.03)
29일 1.47(+0.09). 2.35(+0.01). 3.11(-0.01). 3.82(-0.01). 4.55(-0.01)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28일 1.5656.... 104.08.... 162.98.... 1.9912.... 1.0330.... 93.82
29일 1.5566.... 104.04.... 161.95.... 1.9694.... 1.0376.... 93.38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9.81포인트, 0.3% 하락한 1만2831.94로 거래를 마감했다. 머크(Merck)가 FDA의 콜레스테롤 치료제에 대해 거부한 결과 주가가 10.4% 폭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S&P500지수가 5.43포인트, 0.4% 내린 1390.94를, 나스닥지수는 1.70포인트, 0.1% 오른 2426.10을 각각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상품가격 급락에 따라 기초금속업종지수가 3.5%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다우존스-AIG상품지수는 2% 넘게 급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개시된 FOMC 회의 결과를 지켜보는 가운데, 또한 수요일 개장 전 나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도 기다리는 중이다. 이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FOMC 정책 결정이나 정책 성명서 기조를 해석하는 자세도 틀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1/4분기 성장률을 0.5% 내외로 예상하는 중이다.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2.3으로 예상보다는 약간 양호했지만, 여전히 26년래 최악이라는데 변함이 없었다.

케이스실러 2월 주택가격은 20개 도시의 경우 12.7% 하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거품 영향이 큰 10대 주요도시 가격 하락률은 13.6%에 이르렀다. 어디에도 주택가격 하락세가 멈출 것이란 조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국제 유가 급락세는 달러 강세 외에도 영국 정유소 노동자들이 파업사태에서 복귀한 것이 큰 영향을 줬다.

BP와 로열더치셸사의 실적 결과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발레로에너지는 분기 순익이 77% 감소햇다고 발표해 주가가 2.7% 급락했다.

비자(VISA)가 향후 3개년 실적전망을 낮춰잡았다가 홍역을 치렀지만 결국 회복, 주가가 6.9% 급등해 눈길을 끌었고, 마스타카드의 실적 호재는 주가를 무려 13%나 끌어올렸다.

장 마감후 씨티그룹은 최소 30억 달러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 정규장에서 1.8% 내린 주가가 다시 3% 추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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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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