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제품 가격 인상과 열연 제품의 판매 증대, 동남아와 중국 중심으로 수출 확대 등의 효과"라고 분석하며 "그러나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1/4분기 10.5%를 고점으로 우하향 추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재료인 Slab와 고철 가격은 급등하나, 판매 가격에 100% 전가시키지 못하는 현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수입 고철의 제조원가 반영 시차는 일본산 1~1.5개월, 미국산 2~3개월"이라며 "고철 가격의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할 경우 수익성이 호전되지만 철근 가격이 열연강판 가격을 상회하는 것은 이상(異常) 현상으로 하반기 Roll margin에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봉형강(철근, 형강)의 Roll margin은 1/4분기에 정점을 기록하고, 점차 우하향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특히 3/4분기가 봉형강의 계절적인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랠리는 5월 초중순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내 철근, 열연강판의 공급 부족과 적극적인 판매가격 인상으로 상반기 수익성은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하지만 롤마진은 1/4분기 이후 원료가격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100% 전가되지 못하면서 우하향 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