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수급상 상하방 요인이 충돌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배당 지급일을 맞이해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5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도 영향을 끼치면서 상하 일방적으로 밀리는 장세는 제한되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시 현재 995.80/996.10원으로 전날과 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996.10원으로 전날보다 0.2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6.2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20원 상승 출발했고 상승과 하락 혼조세를 보이다가 보합권에서는 다소 변동성이 약화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장으로 달러 매수 요인과 매도 요인이 충돌하면서 상승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며 “역시 삼성전자 외국인 배당 관련 역송금이 경계감을 자극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정책이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부에서 해외쪽 달러 펀딩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어 국내 달러자금에 숨통이 다소간 틔일 여지가 있는 등 시장 변화를 주목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