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국고채 통안증권 회사채 비중을 줄이고 은행채와 공사채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4월 채권시장 동향
4월 채권시장은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강세를 보였다. 월초 채권시장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내수가 위축되지 않게 하라’는 발언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로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며 시중금리가 하락세를 탔다. 한때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시중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았으나, 정부의 금리인하 유도 발언이 거세지고 1/4분기 GDP 성장률이 부진함에 따라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이로 인해 25일 현재 국고채 3년물은 전월말 대비 16bp 하락한 4.94%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익률 곡선은 장단기 스프레드의 역전이 심화되었다.
월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5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75 ~ 5.05%, 국고채 5년물 4.80 ~ 5.15%의 레인지 속에 금리 하락세가 예상된다.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하고 한국은행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미 금리인하 기대가 만연해있다는 점에서 5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기대수익률 측면에서도 금리인하시에는 추가 금리인하 기대로 큰 폭의 금리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금리동결시에는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며 제한적인 금리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금리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국고채 바이백 규모가 최대 5조원 추가됨에 따라 수급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미국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인식되나, 미국과 한국 채권시장에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통위 이후에는 정책결정에 따라 금리인하시에는 중단기물 위주로, 금리동결시에는 장기물 위주로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5월 채권투자 전략 및 Portfolio 제안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은 Benchmark 이상에서 유지하기를 제안한다.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높은 듀레이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포트폴리오 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만기구성에서는 Benchmark 대비 1년, 3년, 10년 내외 비중을 축소하고, 2년과 5년 내외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 섹터구성에서는 Benchmark 대비 국고채, 통안채, 회사채 비중을 축소하고, 은행채와 공사채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