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애널리스트는 28일 "하나금융의 1분기 순익은 2347억원으로 당사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대손상각비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고, 조직 개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영업력 공백이 생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들이 예상보다 큰 폭 악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연체비율은 0.88%로 전분기보다 0.24%포인트 올라갔고, 부실여신비율도 0.90%로 전분기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하나은행의 1분기 신규부실여신 규모는 1924억원으로 전분기의 1604억원보다 19.9% 늘어났다.
백 애널리스트는 "신규 부실여신 규모가 지난 2007년 2분기 이후 매분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주의를 요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에 대한 목표주가 5만4000원과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