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향 및 금주 전망
전주 KTBF0806은 외국인 들이 15,000계약 가까운 강력 매수세를 보임에 따라 다시 108.30대를 회복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회복하고 국채시장이 안전자산 선호 감소로 약세를 보였지만 우리는 주초부터 강세를 보였다. 세계잉여금의 국고채 바이백 투입 가능성과 재정부 관료와 신임 금통위원이 우호적 멘트를 내놓으면서 일단 108.30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수요일,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 주식시장 강세와 외국인 순매도로 8틱 하락하는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인 매수세가 재개되고 노동부자금 집행설로 상승시도가 이뤄지며 108.40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어 주말 장에서 1/4분기 GDP가 향후 경기둔화 전망을 시사했다는 인식이 강화된 가운데 외국인들 매수규모를 5,000계약 이상으로 늘림에 따라 108.50대 상단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일본의 CPI 급등과 국채선물 폭락 소식에 매수심리가 위축되며108.40대를 내준 채 마감됐다. 한 주일 동안, 외국인이 14,389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이 8,192계약 순매도했다. 25일 KTBF0806 마감가는 전전주말대비 10틱 상승한 108.31이었다.
미국변수들이 중립화되는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주택경기 바닥징후, 기업투자 호전 가능성 등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이어지며 이런 추세를 확인시켜 줬다. 이에 따라, FRB의 금리인하 행진도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관측이 세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시장도 변화된 FRB변수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먼저 안전자산 선호가 약해지며 미 국채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말 3.41%대에 있던 10년물 금리가 지난주 말엔 3.85%대에 올랐다. 또, 지난 주말 일본 국채선물 시장이 폭락하며 매매가 일시 정지되는 사태가 빚어진 것도 이런 반응의 일부로 보인다. 미국 금리인하 중지내지 인상 가능성으로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매패턴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8일 이후 외국인들은 국채선물을 30,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레벨 상승을 주도했다. 이들이 대규모 순매수한 배경에는 한미간 금리차가 크다는 것, 또 향후 국내 금리 인하로 국내포지션에서의 기대이익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제 한미간 금리차가 축소되면 되었지 확대될 가능성은 낮아졌으므로 그들이 추가적으로 베팅에 나설 요인은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중국증시가 바닥에서 강한 반등을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펴는 견해들이 많아졌다. 미국시장의 위험자산 회피성향 감소와 중국증시 부활 움직임으로 국내증시도 견고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시낙관론 증가는 채권시장 자금흐름을 빡빡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국채선물은 대외여건이 경기를 지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가운데 수급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및 금일 KTBF0806 예상가격 범위는 107.80~108.50, 108.00~108.4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