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한 부담감을 극복하고 아시아 증시가 반발한 영향이 드러나고 있다.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미국 금융기관들의 자본조달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 등에 닛케이지수가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103엔 선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재료가 부족해지면서 시장은 점차 관망세를 취하고 있는 등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3엔 오른 103.01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03.11엔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반락한 후 102.92엔을 저점으로 반등한 상태다.
이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이어 메릴린치(Meryl lynch)가 채권과 우선주 발행을 통해 95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전해지자 글로벌 신용우려가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달러 매수세가 다소 살아났다.
한편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12엔 하락한 164.63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유로는 164엔 후반선을 테스트하다가 164엔 중반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유로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에서 소폭 하락한 1.59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59달러 후반선에서 박스권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102.80~102.90엔선에서 매수가 있다"며, "제한적인 움직임 속에서 닛케이가 반발하자 103엔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유럽장으로 넘어가면 다소 빠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