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58억 원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2763억원, 영업이익 437억원, 순이익은 466억원 증가하며 적자폭을 개선했다.
PDP사업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 7%, 매출액 11% 하락한 100만대 판매와 4480억 매출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대비로는 판매 매출 모두 대폭 늘어났다.
P4라인의 50인치 풀HD 생산이 지연돼 주요 시장인 미주시장에서의 풀HD 수요 대응에 미흡했다.
회사측은 "2/4분기 PDP 시장 수요는 400만 대로 전분기 대비 1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그 중에서도 풀HD 수요가 전분기 13%에서 21%로 확대되고 신규 시장에서의 수요 강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에 삼성SDI는 P4라인의 풀HD 본격 출하와 신규 고객 수주, 중국시장의 올림픽 효과 등으로 판매를 확대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판매확대를 통한 가동률 상승과 생산성 혁신, 모듈 현지화 등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대시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사업부문은 이번 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16% 상승한 매출액 3,330억 원을 기록,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SDI는 "원형 고용량 제품 판매 확대와 환율 영향 등 수익성을 지속 향상 시켰다"며 "지난 3월, 일본 IIT의 2차전지 업체 평가에서 품질 안전성 기술력 등 각종 부문의 종합 1위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4 분기 전지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수급 Tight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동공구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의 리튬이온 2차전지 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이와관련 기존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규고객을 확대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고 프리미엄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안정적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중국 천진에서 전지를 생산하고 라인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다.
HEV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MD(MobileDisplay)사업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50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다만 물량의 대폭적인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판매와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TFT 중심의 성장 가속화와 터치스크린패널 채용 비중 확대, 이머징 마켓의 견조한 저가폰 수요 등으로 2/4분기 MD시장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2억 85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삼성SDI는 메이저 고객을 타켓으로 하는 대량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전분기 대비 60% 이상 TFT 판매를 증가시킬 방침이다. 동관 천진에 LCD PMOLED 모듈 물량을 확보하고 AMOLED는 기존 휴대폰 중심에서 MP4, PMP,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채용어플리케이션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CRT사업부문은 라인 선행 조정으로 판매·매출 모두 감소하였으나 중국, 동남아, 중동 등 이머징 마켓에서의 판매 강세로 가동율을 유지했다.
2/4분기 CRT시장은 북경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와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이머징 시장 구매력의 향상으로 중형 중심의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슬림 CRT 전환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중형 및 빅슬림 중심 수주를 유지하고, 원가절감형 기종으로 100%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