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관계자는 22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계열사인 성원산업개발과의 합병 검토가 중단된 것과 현재 진행중인 중동사업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시장 우려를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합병설은 작년에 내부적으로 검토한 수준이었는데 조회공시가 들어와서 검토한다는 답변을 한 것"이었다며 "하지만 현 상황에선 진행되고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공시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 일각에선 합병 무산으로 중동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중동에 대한 공사수주 활동은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건의 공사입찰을 시도하고 있다"며 "올해 실적 또한 작년 수준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비즈니스베이와 컬쳐빌리지 등 2개 사업장이 95% 이상 분양완료됐으며 이 외에도 LOI(인수의향서)를 체결한 큐브사업 및 실버스타타워사업 등도 현재 진행중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 외에도 카타르는 도로공사쪽 사업을, 바레인은 관급공사 입찰을 넣어둔 상태"라며 "LOI를 체결한 큐브나 실버스 등은 도급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데이라 인베스트먼트컴퍼니와 200억 달러(19조원)에 달하는 두바이 인공섬 인근 구도심 재개발사업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여전히 기다리는 입장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발주처쪽에서 아직 작업을 하는 상황"이라며 "또 설계도가 완성이 아직 안된 상태라서 본계약 체결이 미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