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경기 둔화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고 물가 또한 목표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월말 경제지표 발표와 5월 금통위를 앞두고 경기와 물가에 대한 고민은 지속되고 있음. 전일 강만수 재정기획부 장관은 2분기부터 국제수지와 성장률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에 나서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음.
정부는 수출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계획함과 동시에 환율과 금리를 적절히 이용하려 하고 있음. 하지만 추경예산 집행은 현행법을 바꾸어야 할 뿐만 아니라 효과가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염려로 이견이 많아 난항이 예상되며, 환율 상승 유도 또한 물가상승 부담 가중과 기업의 환헤지 포지션의 손실 누적으로 효율적인 정책수단이 되기는 어려울 듯.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시장의 기대감 역시 축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함. 전일 신임 금통위원이 현재 상황이 아닌 미래 경기에 대한 예측을 통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새로운 금통위원들이 참여하는 5월 금통위의 결과를 주시할 필요 있을 것임.
전일 미국 국채 시장은 고유가 행진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와 정책금리인하기조 종결 인식 확산으로 단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내었음. ECB의 트리셰 총재가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 것도 수익률 상승에 일조하였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뚜렷한 모멘텀 없는 가운데 관망 분위기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에 따른 반등 시도 지속될지도 관심있게 지켜볼 사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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