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가 발표한 서베이 결과, 기업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경제 성장률이 1% 미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30%는 명백한 경기침체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번 서베이를 주관한 NABE 담당자는 "자기 회사에 대한 것은 물론 전반적인 경제 전망이 현저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사대상 이코노미스트 중에서 70%는 연초와 비교할 때 좀 더 비관적으로 생각이 변했다고 대답했다.
신용 긴축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업체의 수가 조사대상 중 39%에 이르렀으며, 단기적으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는 입장은 거의 없었다.
또한 전반적으로 정부의 재정 부양책이나 연준의 금리인하 그리고 신용 접근성 강화 노력 등의 효과가 자신들이 기업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NABE는 전했다.
거의 2/3에 달하는 기업들이 지나 분기에 비해 원자재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가운데, 임금 상승세가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요는 거의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원가는 높아지고 있어 기업 순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조건이 됐다.
NABE에 따르면, "5년 만에 처음으로 이윤마진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보다 하락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가 더 많았다". 조사 대상 기업들 중 28%가 마진이 줄어들고 있다고 대답,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업의 비중 18%를 앞질렀다.
물론 재화생산업체들 중 60%는 1/4분기에는 원가 상승부담을 가격 인상을 통해 전가할 수 있다고 대답했지만, 다음 분기에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업체의 비중은 34%에 불과했다.
이들 기업들은 설비투자를 줄이는 한편 채용 계획도 삭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화생산업체들 중 달러화 약세로 인해 혜택을 보고 있다는 곳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지만, 다수 기업들은 아직까지는 큰 영향이 없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번 NABE 서베이는 3월 24일부터 4월 8일 사이에 총 10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