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경쟁지위가 바뀌고 있다"며 "신흥시장 플레이어들의 약진을 보여주고 있고 그 중심에 이제 한국메이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수의 높은 수익 기여도, 추세적인 환율 움직임, 향상된 원가대응능력 등을 감안할 때 추세적인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품업체들에 대해 "최근 글로벌 부품업체 PER과의 괴리가 여전히 높아 가격괴리 축소될 것"이라며 "일본의 경험대로 부품업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므로 해외동반진출 및 글로벌 소싱이 가능한 업체, 기술력이 있는 핵심부품제조 업체 위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자동차업종 탑픽(Top Picks)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S&T대우 S&T중공업 성우하이텍 등을 꼽았다.
다음은 하나대투증권이 제시한 각 업체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및 투자포인트다.
현대차(매수, 목표주가 12만원) 내수에서의 신차효과, 수출에서의 환율 및 2공장 효과
현대모비스(매수, 목표주가 11만6000원) 모듈영업이익률의 점진적인 개선, 해외메이커 납품확대 및 지주회사 전환 가시화 기대
한라공조(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 해외관계사 인수효과, 환율과 수요처 확대 등에 따른 실적향상 기대
S&T대우(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 글로벌 소싱수혜와 납품선 다변화, M&A를 통한 성장성 배가
S&T중공업(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 전력강화와 차량부품 수출 증가 등으로 고성장 가능, 높은 자산가치는 S&T그룹의 Seed Money
성우하이텍(매수, 목표주가 1만500원) 차체부품업체의 양호한 수익성 유지, 2009년 체코공장 가동으로 해외부문 큰 폭 성장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