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정부는 ‘최근 중국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 을 통해 우리의 대중국 수출입구조 및 중국 성장률 전망, 중국의 새로운 소비계층 대두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부는 “중국은 최근 2개월 연속 8%의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비식료품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중국의 올해 물가 목표인 4.8%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긴축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나라의 수출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러한 평가를 내놓은 이유로 재정부는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미국의 경기보다 중국 내수에 의해 영향을 받으면서 두자릿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위안화 평가 절상은 중국시장 내 우리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보완해 대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정부는 1/4분기 수입물가 상승(23.9%) 중 중국산 수입품에 의한 효과는 2~3%포인트 수준으로 추정되고 이는 최근의 수입물가 상승이 중국 이외지역에서 수입되는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는 결론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재정부는 중국내 인플레이션 압력, 미국 경제침체 등으로도 중국은 경기둔화 가능성이 적고 올해도 10% 수준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