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완화되면서 시장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여기에 심리를 자극할만한 모멘텀이 뒷받침되야 하는 상황이다.
김학균 한국증권 연구원은 "금융주 등의 추이를 볼 때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며 "상품시장만 좀더 안정화된다면 3월부터 이어진 반등세가 꾸준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매물벽이 부담이다. 1800선 근처로 갈수록 밀려나오는 경계매물 때문이다. 외국인 매매는 거의 미국시장과 동조화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 심리를 자극할만한 모멘텀이 아쉬운 때다.
한편 삼성특검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관련그룹주의 움직임도 관전포인트. 특검으로 미뤄온 삼성그룹의 전략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증권 김학균 연구원
시장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서브프라임발 금융사이드의 우려가 크게 완화되고 있다. 이는 미국 금융주의 반응과 국내 금융주 주가를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시장은 아래보단 위쪽으로 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있긴 하지만 상품시장이 좀더 안정된다면 몇십 포인트 더 올라갈 수 있다.
금일 하루 시장은 등락을 하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3월부터 이어진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다. 오늘밤 씨티그룹, 와코비아 등의 실적도 영향이 있다.
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정보파트장
최근 흐름은 지수가 1800 근처에 가면 경계매물이 나온다. 어제도 1780선까지 갔지만 개인의 경계매물로 하락했다. 오늘도 마찬가지. 오르더라도 당분간 경계매물 부담은 있을 것이다. 1750선 밑에선 매수세 유입이, 그 위에선 매물구간인 셈이다.
외국인 수급은 미국시장에 연동되고 있다. 미국이 안정되면 사들이고, 반대면 판다. 특별한 기조는 없는 상황.
무엇보다 주식시장이 안정되려면 미국시장 안정성이 높아지는 구간이 나와야 한다. 전일 미국실적 발표된 것들이 안좋았지만 지수는 괜찮았는데 여기에 심리를 자극할 모멘텀이 나타나줘야 한다.
한편 삼성특검이 끝났는데 삼성그룹주들 움직임도 중요하다. 특검 때문에 미뤄왔던 전략과 카드를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등 주변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