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당분간 시장은 美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실적발표에 따른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55포인트, 0.68% 상승한 228.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한국시간 18일 새벽끝난 美증시는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발표로 혼조국면을 연출했다.
금융주들은 메릴린치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범위내의 실적을 발표한 것이 오히려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해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美다우지수는 큰 움직임없어 보합권 마감하며 일단 전일 급등에 대한 강한 시장의 기대심리가 살아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당분간 美금융주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 될 때까지 매기가 주춤 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시장은 미국증시 급등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대응은 아직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는 美금융주들의 실적확인에 대한 욕구가 팽배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증시는 추가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나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며 "시초 갭상승을 제외할 경우, 장중 움직임은 줄곧 매도압력이 우세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들어 매도로 일관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시각에는 전일도 큰 변함이 없었다"며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는 매수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여전히 추가 반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했다"고 풀이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장중 외국인들은 1500계약 가까이 선물을 순매수 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이내 방향성 형성에 실패하자 포지션을 모두 청산하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중대 변곡점에서 방향성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가 상승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이면서 동시에 본격적인 하락도 시장으로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