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문형민기자] 현대자동차의 유럽형 소형 해치백 모델인 '클릭'(수출명 겟츠)이 출시 6년만에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02년 5월 출시된 클릭은 지난달말까지 국내에서 6만9288대 판매되고, 러시아 호주 독일 영국 등으로 90만5635대 수출됐다.
여기에 지난 2004년부터 인도공장에서 생산, 수출한 물량 6만8106대까지 합해 총판매대수가 104만3029대를 기록했다. 출시 6년만에 1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클릭은 개발 당시부터 유럽의 B세그먼트(소형차 규모) 시장을 겨냥해 유러피언 스타일의 5도어 해치백 모델로 만들어졌다. 소형 세단의 경제성과 미니밴의 실용성을 접목해 젊은 감각의 크로스오버형 소형차라는 설명이다.
현대차의 이같은 전략이 맞아떨어져 클릭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레이싱카로도 각광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클릭은 러시아, 호주, 이스라엘, 독일, 영국 등 연간 100대 이상 수출하는 나라가 66여개국에 달한다"며 "올 가을경 인도에서 클릭의 후속모델 i20가 생산 출시될 예정이지만, 국내에서는 후속모델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소형차 베르나와 클릭에 대해 고객의 선호 사양과 안전 사양을 확대해 판매 강화에 나섰다.
소형차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CD플레이어 & MP3 오디오, EBD-ABS 선택을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이 저가 모델에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베르나 1.6 엘레강스 이상 모델에 기본 품목으로 적용됐던 CD플레이어 & MP3 오디오를 하위 사양인 1.4 디럭스와 1.6 럭셔리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6 엘레강스 선택품목으로 적용됐던 EBD-ABS를 1.4 디럭스와 1.6 럭셔리 모델에도 선택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클릭도 1.4 럭셔리 이상 선택 가능하도록 했던 CD플레이어 & MP3 오디오를 아래 모델인 디럭스에서 선택 가능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