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메리츠화재의 제일화재 지분 4.2%와 우호관계에 있는 한진중공업의 지분취득을 합해 총 11.465%를 취득해 인수를 공식화하자,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인수에 성공한다면 메리츠화재는 외형은 물론 제일화재의 사업비 절감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같은 전망은 제일화재가 인수를 받아들였을 때고 만일 제일화재가 인수를 거부해 적대적 M&A양상으로 진행될 경우 대주주인 김영혜씨의 남동생인 김승연씨가 회장으로 있는 한화그룹계열사들의 개입 가능성도 높다고 점쳤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화가 계입하면 제일화재는 언젠가 대한생명을 중심으로 한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로 넘아갈 가능성이 높고, 종국에는 한화손해보험과의 합병이 예정된 수순일 것"이라고 했다.
또 "메리츠금융그룹 입장에서는 제일화재인수를 통한 확장을 하거나, M&A방어 목적의 지분매입과정의 주가상승을 통한 차익확보 등 두가지 카드를 보유한 셈"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