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은 인텔과 JP모건발 강세가 진행됐다. 하지만 이같은 재료가 지속될 것이란 안도감은 이르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파트장은 "미국과 동조화된 상황에서 금일 출발부터 급등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희일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물론 미국 기업실적에 대한 반응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당장 국내시장에서의 외국인 수급 압박도 줄어들 공산이 크다.
또한 전일 중국의 0.5% 지준율 인상에 대해선 긴축강도가 금리인상보다는 약해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부분은 아니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파트장
미국시장과 동조화 상황에서 금일 국내증시는 긍정적이다. 인텔과 JP모건 때문에 올랐지만 이것이 계속되는 흐름은 아니다. 아직은 하루하루 미국에 따라 움직이는 일관성 없는 시장이라고 본다.
오늘 밤 메릴린치, 노키아, 화이자, 구글, 내일 씨티그룹, 캐터필라, 제록스 등 주요기업의 실적에 일희일비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최근 1분기 실적호전주에 대한 주가 반응이 신통치 못한 상황이다. 때문에 2분기 흐름을 감안한 투자도 유효하다. 하지만 이 또한 시장은 급할 것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서두를 필요는 없다.
업종관련, 지금 패는 아이티와 자동차쪽으로 넘어왔다. 금융도 실적은 별로지만 밸류에이션이 낮은 만큼 기관이 들어오고 있다.
지금 IT가 눌림목을 보이고 있는데 장기관점에서 중국관련주를 슬림화하거나 정리하고 IT와 자동차쪽으로 볼 필요가 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기본적으로 예견됐고 현재 미국증시와의 연관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 국내증시의 반등이 예상된다. 미국시장이 재차 반등을 한 것은 시장 가격 측면에서 안정감을 주는 시그널이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기업실적에 대한 평가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예상치 정도만 나오면 최악의 국면은 지나가고 있다고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미국증시를 보고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금일 수급 압박은 크지 않을 것이다.
CJ투자증권 김승한 투자전략팀장
전일 미국증시 2% 넘는 급등이 국내증시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이번주 미국 실적발표 진행과정에서 시장이 주목했던 것은 시티, 메릴린치 등 투자은행의 어닝쇼크에 주목했다. 또한 GE의 어닝쇼크로 비금융주에 대한 우려가 커졌는데 GE를 제외한 나머지 비금융주가 2분기 전망을 밝게 하면서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1분기 실적이 좋지 안은 것은 인정하지만 2분기 개선 기대감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전일 중국의 0.5% 지준율 인상은 긴축강도가 금리인상보다는 약해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부분은 아니다.
수급에서 외국인들은 미국증시와 연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도규모가 줄거나 소폭 순매수 가눙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국내증시는 불안한 원인을 제공했던 미국 증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전고점을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