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중장기물 채권 금리는 뚝뚝 떨어진 반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CD금리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15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바에 따르면 91일물 CD금리는 5.39%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일 5.39%에서 5.40%로 CD금리가 상승 반전한 후 8일만에 하락한 것.
CD금리가 하락한 것은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단기물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물론 발행과 수요는 거의 없는 상태이지만 기준금리 대표격인 3개월짜리 CD금리가 하락한 것은 그만큼 중장기물에 국한됐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단기물까지 전이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다고 하더라도 3개월짜리 CD금리에 대한 수요는 많지 않은 데다 2/4분기 CD 만기물량만 27조원에 달해 이 같은 하락세는 꾸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유홍철 국민은행 팀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단기물인 3개월짜리 CD금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다만 3개월물에 대한 수요가 없는 데다 만기도 많아 CD금리는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라는 액션을 취하기 전까지 5.25-5.30%선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