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의 변동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융손실 및 실적우려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유로화 및 파운드 대비로 약보합세로 돌아선 가운데, 예상 밖에 소매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매수 재료가 됐다. 투기세력들이 다시 시장에 모여들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또한 로열더치셸사 미국 송유관에 기름이 누출되었다는 보도와 나이지리아에서 사보타지로 인해 석유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 역시 공급 우려를 부추기면서 유가 상승 요인이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유텍사스산 경질유(WTI) 5월 인도분은 전주말종가대비 1.62센트, 1.47% 급등한 111.76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111.99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주 수요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112.21달러 선에 육박했다.
WTI 근월물은 뉴욕 정규거래에서 110.00달러에서 출발, 고점은 111.99달러를 저점은 109.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런던 대륙거래소 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5월물은 전주말종가대비 1.09달러 상승한 배럴당 109.8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110.01달러까지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0.1~+0.1%를 전망했지만 결과는 이를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