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케이이엔지가 연간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는 우량 계열사인 '한국반도체통신'에 대해 추가 주식발행 없는 흡수합병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10일 오후 14시 12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번 합병건이 무난히 진행되면 케이이엔지의 핵심사업 분야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사업분야와의 시너지 효과가 커지며 주가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케이이엔지는 한국반도체통신의 지분 100%를 취득하며 계열사로 편입했었다.
10일 관련업계 및 케이이엔지에 능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반도체통신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는 케이이엔지는 추가적인 주식발행 없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합병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향후 대외 경쟁력을 통한 매출 확대와 관리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추가적인 매출 확대 및 양호한 현금창출을 보이는 사업모델을 감안할 때, 가용 현금 동원력도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반도체통신은 삼성전자의 대리점으로 등록된 LCD 및 메모리 유통 전문회사. 월 매출 70억 원에 연간 8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규모 확대와 함께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이엔지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공시를 통해 관련사안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케이이엔지는 지난 8일 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한다는 공시 후 주가가 급락, 2시 12분 현재 9% 가량 떨어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