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규 증권사들이 출범하게 될 오는 6월 안팎부터 증권사들은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혁세 금융위 상임위원(증선위)은 7일 "자통법 시행령 제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증권사 신규 인가를 예정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만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도 "오는 5월 중으로 예비인가를 낼 것"이라며 "예비인가 후 본인가가 나기까지 통상 1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6월 안으로는 최종인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당초 예비인가를 5월말이나 6월초에 낼 계획이었으나 한달 정도 앞당긴 것이다.
증권사 신규 인가 신청서를 낸 증권사들은 우선 예비인가를 받으면 인력채용 등 영업을 위한 제반 작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된다.
오는 8월부터는 기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신청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신규 증권사 설립을 마무리짓고 상반기 이후 영업을 시작할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까지 신규 인가 신청서를 낸 곳은 13군데이다. 자통법 시행령 제정안을 통해 금융위는 증권사들의 인가 유형을 세분화해 적은 자기자본으로도 금융투자회사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증권사들의 진입 문턱을 낮췄다. 또 설립 인가 절차를 앞당기는 등으로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종합증권사 신청을 낸 곳은 IBK투자증권(기업은행), KTB투자증권(KTB네트워크), STX투자증권(STX팬오션), SC제일투자증권(SC제일은행) 등 4곳이다.
또 위탁·자기매매업 면허를 신청한 곳은 토러스증권(손복조 전 대우증권 사장), LIG투자증권(LIG손해보험), 한국씨티증권(씨티은행), KTIC증권(한국창업투자) 등 네군데이다.
스카이증권중개(스카이투자자문), ING증권중개(ING은행), 한맥증권중개(한맥선물), 와우증권중개(코린교역이 대주주, 토마토저축은행이 지분 참여), 바로증권중개(증권.자산운용업계 출신 박준형씨가 대주주) 등 5곳은 위탁매매업 단종면허를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