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901개사의 2007년 사업년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70조 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조2100억원으로 4.53% 감소했고 순이익은 6400억원으로 50.24% 급감했다.
비금융업 888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0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5% 증가했고 순이익은 6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43% 감소했다.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으로 구분하면 벤처기업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은 6.69% 증가, 순이익은 46.93% 감소했고, 일반기업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은 7.86%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54.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큰 폭의 순이익 감소는 계열회사 지분법평가손실, 중단사업손실 반영 등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융업 13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434억원, 순이익은 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41%, 177.24%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업종별로는 엘지텔레콤이 속한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IT부품과 통신장비 등 IT하드웨어업종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반도체업종은 주성엔지니어링,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등의 실적개선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IT 소프트웨어 업종은 NHN 등 인터넷 및 디지털컨텐츠를 중심으로 실적 호전이 나타난 반면 제조업, 유통업 등 기타업종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또한 해외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업종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등, 환율 불안, 국내투자 위축 등 대내외 악재에 따라 이익 및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분석대상기업 901개사의 60.27%인 543사가 흑자를 시현하며 전년 대비 6.12%P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