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딜러로는 우리은행 권우현 과장이, 공로상에는 NH투자선물 이진우 부장이 선정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은 각각 우수외환거래기관으로 뽑혀 외환시장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일 저녁 명동 은행회관에서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하 외시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외시협 소속 외국환은행의 외환실무 부장급 책임자 30며영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손병두 외화자금과장, 한국은행 외환시장팀 이은모 팀장과 문한근 차장 등 정책당국자들, 그리고 뉴스핌을 비롯한 각 언론사 외환담당 기자들이 함께 했다.
개회사를 맡은 외시협 회장인 우리은행 나득수 부장은 “앞으로 정책 당국자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화 사회 발맞춰 리그테이블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며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를 통해 재정부 손병두 외화자금과장은 "외환시장 발전에 정책당국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일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우수 딜러 상을 수상하게 된 우리은행 권우현 과장은 시상식 후 기자 공동회견에서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트레이딩 하면서 처음부터 하고자한 생각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시장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었다”며 “비록 돈을 못 벌더라도 좋은 평판을 얻는 딜러가 되고자 다짐했고 이 자리에서 좋은 선례를 남긴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로상을 받은 NH투자선물 이진우 부장은 “외환시장에서 끊임없이 리포트를 양산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해설이 없는 스포츠 중계는 어떤 감흥도 줄 수 없듯이 외환시장에 우리 리포트 쓰는 사람들과 기자들이 모두 협조해 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우수외환거래기관으로 선정된 신한, 우리, 외환 은행의 각 대표자들도 고유한 자사 은행들의 강점을 소개하면서 시장에 도움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들 은행의 공통된 관점은 바로 고객만족을 위한 외환상품 등의 다양화와 보다 커지고 다양해진 국내 외환시장을 이전과는 다른 활성화 전략을 펴겠다는 것.
신한은행은 고객과 윈-윈 전략에 최선을 다하는 것, 우리은행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 관점으로 외환시장을 살펴보고 고객을 만족 시키겠다는 것, 외환은행은 고객별 차별화 전략을 통한 신속하고 빠른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각각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시상 은행 대표자들과 최우수 딜러 수상자 등은 하반기에는 환율이 하향 안정세로 간다는 시각에 대체로 동의했다.
우리은행 권우현 과장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외환시장도 당분간 변동성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신용위기가 좀 완화되고 국내 증시도 상승레벨로 갈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도 하락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외환시장의 질적 양적 활성화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시상제도는 앞으로도 매년 12월 각 기관, 은행, 외환기자 등을 통해 최우수 딜러와 우수 기관 등을 선정하고 그 다음해 상반기에 시상식을 갖고 외환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