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1일 "D램 가격은 통상 스팟 가격이 오르면서 고정거래 가격이 인상되거나 스팟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고정 거래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게된다"며 "선발업체의 이러한 D램가격 상향조치는 당분간 고정 거래 시장에서 가격을 인상하면서 현물 시장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D램 가격이 워낙 낮은 상황에서 물량 공급 측면에서 공급 업체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증대된 상황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업황 개선의 긍정적 시그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하이닉스의 경우 긍정적 이슈보다는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될 때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앞서 이날 주우식 삼성전자 부사장은 외신을 통해 "현재 D램가격이 너무 낮기 때문에 4월 중으로 한 자리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일에는 일본 엘피다 대표가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4월 공급 가격을 상반월과 하반월에 각각 나눠 모두 20% 인상할 것이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